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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게임 시장 급부상! 2025년 한국 게임사 전략 변화 총정리

by 한입정보 편집장 2025. 3. 2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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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에서 콘솔로! 국내 게임사들의 플랫폼 전략 대전환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모바일 중심의 전략에서 벗어나 콘솔과 PC 중심의 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등 굴지의 게임사들은 콘솔 게임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넥슨, 첫 콘솔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오는 3월 28일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정식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자사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PC는 물론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 플랫폼에도 동시에 출시됩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언리얼 엔진 기반의 3D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구현되어 독특한 비주얼과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글로벌 체험판 다운로드 수 100만 회,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 PC → 콘솔로 확장 예정

    크래프톤은 3월 28일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선보입니다.

     

    정식 출시는 PC 버전으로 시작하지만, 이후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글로벌 대성공을 거둔 경험을 살려, 새로운 장르로의 확장을 통해 또 하나의 글로벌 IP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도 콘솔 도전

    펄어비스는 2024년 4분기 ‘붉은 사막’을 통해 콘솔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첫 콘솔 게임 ‘LLL’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기존 MMORPG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해 콘솔 중심으로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스팀 버전 개발 중

    넷마블의 인기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모바일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올해 3분기 스팀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별도의 빌드로 개발 중이며, 스팀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춰 콘텐츠와 BM을 최적화할 예정입니다.

     

    해당 게임은 출시 24시간 만에 140억 원 매출,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5,000만 글로벌 누적 이용자를 돌파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 스팀·콘솔 3종 신작 공개

    컴투스홀딩스는 최근 PC 및 콘솔 진출을 위해 3종의 신작을 공개했습니다.

    • 가이더스 제로(Guidus Zero) – 로그라이트 RPG, 3월 26일 스팀 출시
    • 페이탈 클로(Fatal Claw) – 메트로배니아 액션 게임, 하반기 출시 예정
    • 컬러스위퍼(ColorSweeper) – 전략 퍼즐, 상반기 중 스팀 출시 예정

    특히 ‘가이더스 제로’는 고전 감성과 현대 게임 디자인을 접목시킨 로그라이크 장르로, 스팀 덱 지원까지 강화하며 콘솔 유저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왜 지금, 콘솔인가?…시장 규모와 유저 충성도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콘솔 게임은 약 28%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뉴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게임 시장 규모는 1,877억 달러(약 269조 원)로, 이 중 콘솔은 519억 달러 규모입니다.

     

    모바일보다는 작지만 PC 시장보다 큽니다.

     

    콘솔은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유저 충성도와 결제력이 높기 때문에, 글로벌 확장을 꿈꾸는 국내 게임사에게는 반드시 진출해야 할 영역입니다.

    결론: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 콘솔로 미래를 연다

    국내 게임사들이 더 이상 모바일 플랫폼에만 의존하지 않고, 콘솔·PC 중심의 멀티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콘솔 게임은 단순히 시장 확장의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게임사들이 콘솔 대작 게임 개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K-게임의 글로벌 입지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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