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윤석열 대통령 출국금지 검토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검토 중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을 맡고 있는 우종수 본부장은 12월 9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국금지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자료 확보가 먼저”라고 말해, 향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2. 출국금지 대상자 현황
현재까지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계엄사령관)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한 긴급출국금지 조치는 12월 8일 오후 5시 20분에 완료됐으며, 경찰은 다른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도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선에서 신속히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3.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수사 방향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 본부장은 “필요한 자료 확보가 수사의 우선 과제”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수사가 대한민국의 법치와 공정성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4. 국민적 관심과 향후 전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검토 소식은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에 따라 정국의 큰 변동이 예상되며,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책임 규명 과정이 향후 정치 및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큽니다.
경찰이 수사를 통해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그리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