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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11월부터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을 시범운영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초기 돌봄 상담부터 필요한 서비스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돌봄120’의 주요 기능과 운영 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안심돌봄120’이란 무엇인가?
‘안심돌봄120’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돌봄전문콜센터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를 건 뒤 음성 안내에 따라 3번을 누르면 상담이 연결됩니다.
사회복지 관련 전문 상담원이 돌봄 대상자의 기본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와 신청 절차를 종합적으로 안내합니다.
필요한 경우, 거주지 근처의 우수 돌봄 서비스 기관으로 연계도 가능합니다.
‘안심돌봄120’ 주요 대상
- 어르신
- 장애인
- 와상 환자 및 중증 치매 환자
- 고난도 중증 장애인
2. ‘안심돌봄120’의 주요 기능과 특징
① 심층 상담 서비스
‘안심돌봄120’은 대상자의 중증도와 돌봄 난이도를 평가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특히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의 경우,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과 연결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② 돌봄 종사자 상담
돌봄 종사자를 위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업무 고충, 어르신 및 장애인 학대 등의 위기 대응 상담이 가능하며, 법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를 통해 법률 상담도 지원합니다.
③ 야간·공휴일 예약 서비스
‘안심돌봄120’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그러나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상담 예약을 남길 수 있어 필요한 시점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중으로 카카오톡 상담 채널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3.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과 중증 장애인 지원
서울시는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운영 중입니다.
현재 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25개소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또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전문활동지원기관도 권역별로 지정·운영될 예정입니다.
4. 시범운영 이후 계획
서울시는 11월부터 약 3개월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시간 확대와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5. ‘안심돌봄120’ 이용 방법
-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
- 음성 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 선택
- 전문 상담원과의 연결 후 심층 상담 진행
- 필요한 서비스 안내 및 연계
결론
서울시의 ‘안심돌봄120’은 복잡한 돌봄 신청 과정을 간소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개선점을 보완해 본격 운영 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라면 ‘안심돌봄120’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