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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발생 제품: 회수 대상 및 원인
매일유업은 2024년 12월 13일, 자사의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제품 일부에서 품질 문제가 발견되어 자발적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광주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200㎖ 멸균우유입니다.
제조 과정 중 작업 실수로 세척수가 혼입되어 제품에서 이취(이상한 냄새)가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냉장 우유 제품 및 기타 유통기한 제품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 회수 및 환불 절차
회수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다음 절차를 통해 제품을 반품 및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 제품의 소비기한 확인: 2025년 2월 16일 표시 여부.
- 해당 제품을 구입한 판매처에 방문하여 반품 및 환불 요청.
- 매일유업 고객센터(전화번호: 1588-1539, 내선 1)로 문의하여 추가 지원 요청.
소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바로 반환하시길 권장합니다.
매일유업의 공식 입장
매일유업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생산 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제조된 다른 제품은 품질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고객님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해당 사태는 매일유업이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회수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됩니다.
식품안전 당국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조치를 내렸습니다.
제조일자가 2024년 9월 19일이고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판매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발견할 경우 즉시 반품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소비자 주의사항 및 대처 방안
우유는 섭취 빈도가 높은 기본 식품이므로, 품질 이상 제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소비자를 위한 권고 사항입니다:
- 제품 구입 시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확인.
- 이상한 냄새나 맛이 나는 경우 즉시 섭취 중단.
- 회수 대상이 아니더라도 의심스러운 제품은 매일유업 고객센터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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